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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Eastshade

by mammamia 202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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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에 좋은 게임입니다.
일단 가는 곳곳 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나오고 조금만 시각, 그리고 시간(시간은 계속 흐르며 낮과밤이 바뀝니다)떄만 바꾸어도 배경화면으로 써먹기 좋은 그림이 아쥬 잘나옵니다.
또 들어가는 장소, 시간대가 바뀌면서 몽환적인 분위기의 음악이 나오는데 분위기메이커네요
이렇게 건축물, 동물 캐릭터들과 앞서 말한 음악이랑 아름다운 풍경이 합쳐져
동화같은 그런 분위기를 자아내는 필드.
그곳에서 주인공은 마을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풍경을 캔버스에 그려 어머니를 위한 그림으로 고르거나 원하는사람들에게 주기도하면서 진행됩니다.
단점은

-이녀석 은근히 사양탑니다
-곳곳에 그래픽 꺠진곳 있어서 좀 아쉽습니다(물, 계곡)
-영문(책종류나 문서뺴면 어찌저찌 할만함)
-퀘스트 진행안되는 버그가 존재합니다

저널을 통해 볼수있는 퀘스트와 방향성을 위한 영어는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으나
서적이나 자료해석, 추리형 서브퀘스트 같은 건 가이드 없이는 깨기 힘든 정도입니다.
강 한개를 두고 다음 지역으로 가기 위해서 조건을 달성해야하는데 조건 퀘스트들이 무엇인지는 유저가 스스로 추리해야하며 퀘스트를 깨는 과정도 스스로 생각해봐야합니다.
NAVA까지는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가기 쉬웠지만 그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기 위해선 가이드 없이는 엄청 힘들었네요.
힐링용으로는 이만한게 없어서 시간도 잘가고 풍경보고 그리면서 시간을 잘 떼웠던거 같은데 유독 메인 지역 이동할때가 엄청 피곤한게 흠이네요. 그래도 재밌습니다.

한국어 버전이 나온다면 더 좋겠지만 영어로 플레이해도 문제없는 게임
전체적으로 쉬운 영어로 구성되어있어서 지문 읽기가 어렵지않음 (다만 게임내 책이나 편지같은 오브젝트는 읽기어려움)
아름다운 화면을 감상하며 즐겁게 그림도 그리면서 힐링할수있는 게임
다만 컴퓨터가 많이 좋으셔야합니다. i7-8700k + gtx1080 기준 높음도 못버팁니다. 중간도 벅차요. 낮음으로 두고해야 렉이없어요.
렉걸린다고 무서워 하지말고 높음 설정을 추천드리긴합니다. 진짜 너무 이쁘거든요
그림을 그릴 캔버스를 만들기위해 재료를 주우러 다녀야합니다. 걱정하지마세요 사방에 널려있는게 재료니까요.
중간에 지형에 끼거나 움직일수없는 버그를 위해 치트를 허용한다고 합니다.
이것을사용하더라도 업적을 획득하는데에 있어서는 지장이 없을거라고 합니다.
부디 버그걸려도 당황하지말고 게임을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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