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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DJMAX RESPECT V 디제이맥스 리스펙트5

by mammamia 202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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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게임 중에서는 그래도 판정이 후한편이라 저같은 캐주얼 유저들이 즐기기에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작권, 음원이용 금액 등으로 인해 DLC의 가격이 이해는 가지만 게이머의 입장으로는 좀 부담되는 가격이라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쨌든 이 게임을 즐기는 이유는 저도 아재다보니 옛날에 즐겼던 추억의 음악들을 다시 곱씹기가 좋기 때문입니다.

저작권 밥 말아먹은 '그' PC 온라인 리듬게임(O 뭐시기!)을 주로 하던 유저로써 평가해 봄.
첫째, 난이도는 쉬운 편 - 다만, 쉬운 만큼 래더 어느 구간에 가도 판정 싸움이 치열한 편. 리듬게임을 본작으로 시작하려 한다면, 자신을 다른 유저와 비교하지 않는 것이 좋음.
둘째, 좌우 SHIFT를 사용하나, 사용하는 특정 곡 빼고는 SHIFT를 안 쓰는 곡도 있음. SHIFT 때문에 난이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면 일단 피한다 vs 일단 해본다 중에서 선택 가능
셋째, 래더에 밴픽 있는 거 생각보다 신선함. 래더에 심각하게 실력이 떨어지는 봇이 있는 건 많이 아쉬움.
넷째, BGA 눈 아픈 경우 있음. 확도랑 점수, 콤보를 충분히 챙겨가고 싶다면 끄고 해도 좋음.
다섯째, 지금까지 해본 결과, 도전과제 이름이 꽤 재밌었음. '그' 리듬게임보다는 밈적인 이름이 많음.
솔직히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았던 게 많이 흠이긴 함. 4B(4키) 난이도가 내게 있어서는 좀 심각하게 낮음. 아예 뭉개면서 배워야 할 정도로 참신한 패턴/난이도는 찾기 어려웠음. 전작의 똑같은 노래 돌림노래 했다는 거는 전작을 해본 적이 없는 내게는 그렇게 크게 다가오진 않음. 그냥 아재 감성이 좀 있을 수는 있는데, 그래도 질적 측면에선 불만 없음. 할인할 때 반값으로 샀기 때문일 수도 있으므로, 제값으로 살 생각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볼 것.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질적인 측면에서 만족함. 난이도는 무작정 올린다고 될 일은 아니므로, 어느 정도 감안하고 봐야하는 부분일지도 모름. 8B 빼고 다 고난이도곡을 해봤는데, 8B는 진짜 키 배열조차 감이 안 잡히므로 플탐 좀 채운 후에 도전해볼 예정.

새로운 곡을 내고 돈을 처받는거면 말도 안한다.
십수년 우려먹은 곡을 18거 대체 얼마나 더 우려먹을라고 이런짓을 하는지?
EA의 본편을 n등분해서 DLC로 파는거 욕 엄청 먹은거 알지?
작작좀 하자 시발 네오위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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