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가정에서 발급되는 '다둥이 행복카드'의 발급 기준이 완화되었어요. 이제 막내 자녀가 만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에서, 만18세 이하인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뉴 다둥이 행복카드'가 새롭게 발급될 거예요.
다자녀 가정을 위해 경제적인 혜택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우리카드사와 협력하여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하고 있어요. '다둥이 행복카드'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신용카드, 체크카드, 그리고 신분확인용 카드(결제 기능 없음)가 있어요.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하면, 약 1,508개의 협력업체에서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주요 협력업체로는 문화시설(롯데월드, 에버랜드 등), 전시 및 공연장(국립극장, 정동극장 등), 출산 및 육아(남양유업, 일동후디스 등), 생활 및 건강(한국건강관리협회, KFC 등) 등이 있어요.
이렇게 되면, 학원에서 10% 할인(최대 2만 원), 교보‧영풍문고 등의 주요 서점에서 5% 청구할인, 그리고 대중교통요금에서 최대 연간 6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이 할인 혜택은 중고등학생 자녀가 졸업할 때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또한, 7월부터는 전국에 약 200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초심스터디카페'를 이용할 때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게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에요.
모바일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사용 방법
① 앱 스토어, 플레이 스토어에서 ‘서울지갑’ 검색, 설치, 실행
② 서울지갑 회원가입 및 로그인
③ ‘모바일카드’를 클릭하여 카드 발급
④ ‘모바일카드 관리’ 페이지에서 즐겨찾기
⑤ 메인화면에서 ‘다둥이 행복카드’ 클릭
⑥ ‘다둥이 행복카드’ 보여주고 혜택받기
다둥이가족 중 고등학생은 7월부터 동주민센터에 가거나 서울지갑 앱을 통해 ‘뉴 다둥이행복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다둥이카드를 가진 학생은 유효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뉴 다둥이행복카드’로 새롭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뉴 다둥이행복카드’는 다둥이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발급되는 카드입니다. 카드를 사용하면 버스, 지하철, 영화관, 식당 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둥이가족의 학생이라면 꼭 ‘뉴 다둥이행복카드’를 발급받아 혜택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