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번에 질렀던 몬스타 가츠 라이브 100 사운드바, 정말 대박입니다. 50대 얼리어답터로서 여러 오디오 장비를 써봤지만, 이 가격에 이런 물건이라니 솔직히 놀랐어요.
몬스타기어에서 나온 이 녀석, 17,000원 정도 주고 샀는데 박스 열자마자 느낌이 남달랐습니다. 검은색 배경에 몬스타 로고가 새겨진 무광 메탈 느낌의 외관이 고급스럽더라고요. 제가 구매한 건 오트밀(베이지) 색상인데, 제 책상에 딱 들어맞았습니다. 사이즈도 460x80x70mm로 적당해서 어디에 놓아도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더군요.
구성품은 단출하게 본체와 보증서만 있었지만, 기능은 알찹니다. 헤드폰/스피커 모드 전환 스위치, 전원 & 볼륨 다이얼은 기본이고, USB 허브 포트, 스피커 및 마이크 단자까지 갖췄어요. 특히 LED 조명이 시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변하는 게 밤에 보면 정말 분위기 있습니다.
설치는 정말 간단했어요. 그냥 케이블 꽂고 전원만 켜면 끝! 미끄럼 방지 패드도 부착되어 있어서 책상에서 움직이지 않고 안정적입니다. 음질은... 뭐 양쪽 3W씩 총 6W 출력이다 보니 오디오 매니아가 원하는 웅장함은 없지만, 일상적인 영상 시청이나 게임, 음악 감상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 가격대에서는 상당히 풍부한 음질이라고 봐요.
USB 허브 기능은 정말 유용했습니다. 제 SSD 인클로저도 문제없이 인식되고, 헤드셋 연결도 딱히 이슈가 없었습니다. 이게 17,000원이라니... 정말 미친 가성비입니다.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디자인적으로도 만족스럽고요.
결론적으로, 17,000원짜리 사운드바에 이런 성능과 기능, 디자인까지 기대하진 않았는데 완전 대만족입니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40대 얼리어답터로서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혹시 저렴한 사운드바 찾고 계신다면 후회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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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가성비 몬스타 가츠 라이브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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