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그룹 SMAP의 리더였던 나카이 마사히로가 성폭행 스캔들에 휘말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는 설마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워낙 오랜 시간 국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인물이었기에 더욱 그랬습니다. 주간문춘과 여성세븐 같은 일본 매체들은 나카이 마사히로가 여성 연예인 A씨와의 문제로 거액의 합의금을 지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액이 무려 9천만 엔, 우리나라 돈으로 8억 원이 넘는 큰돈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보도 내용을 종합해 보면, 작년에 나카이 마사히로가 후지TV의 고위 관계자인 B씨와 술자리를 가지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B씨는 약속 장소에 여성 연예인 A씨를 불러놓고 정작 자신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나카이 마사히로와 A씨 둘만 남게 되었고, 밀실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매체들은 밀실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A씨가 이 일로 매우 격분하여 경찰에 신고까지 고려했지만, 나카이 마사히로 측에서 9천만 엔이라는 거액의 합의금을 제시하며 사건을 무마했다는 것입니다. 마치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입니다.
나카이 마사히로 측은 합의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A씨 측은 “당일 일에 대해서는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없다”면서도 “B씨를 용인해온 후지TV를 용서할 수 없다.
나 말고도 피해자가 많다”고 주장하며 후지TV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사건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A씨의 정체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는데, 후지TV의 아나운서였던 27세의 와타나베 나기사라는 의혹이 가장 유력하게 제기되었습니다. 여러 정황 증거들이 이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와타나베 나기사가 사건 다음 날 후지TV 간부 세 명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탈의실에서 울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이후 그녀는 병원에 입원했고, 변호사 상담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 변호사들이 사건 수임을 거절했고, 결국 성 피해 여성 단체의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나카이 마사히로를 고소하려 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습니다.
그러자 나카이 마사히로 측에서 합의금을 제시했다는 것입니다. 마치 퍼즐 조각이 맞춰지듯 이야기가 연결되는 것을 보며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와타나베 나기사가 10월에 프라이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작년 6월에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PTSD를 앓고 있다”고 밝히며 후지TV를 퇴사한 이유를 고백한 적이 있다는 점입니다.
시기적으로도 이번 사건과 일치합니다. 와타나베 나기사는 나카이 마사히로와의 술자리를 주선한 B씨가 담당하던 프로그램의 어시스턴트를 맡고 있었고, 나카이 마사히로와는 '타임리미트 배틀 보캉!'이라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즉, 세 사람은 어느 정도 인연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나카이 마사히로 측은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후지TV 역시 27일에 예정되었던 '나카이의 창' 특별 방송을 변동 없이 진행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는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52세의 나카이 마사히로는 1988년 SMAP으로 데뷔하여 쟈니스 사무소 내 개인 소득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과거 2000년에는 자신이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 '스마스마'에 출연한 배우 이영애에게 “성형한 적이 있냐”는 무례한 질문을 하여 논란을 일으킨 적도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그의 과거 행적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스캔들이 그의 이미지에 얼마나 큰 타격을 줄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카리나 언니, 산다바락 친동생(공개됨) 그리고 차은우 보다 잘생긴 동생 !!
연예인들의 형제들이 그들의 미모로 인해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들의 외모를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고, 일부는 실제로 연예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
mangamia.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