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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근황 - 술취해 밥상 엎는 아빠와 우는 엄마

by mammamia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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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일섭의 딸 지은씨가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에 대해 고백했다. 백일섭은 TV조선의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졸혼 7년 만에 딸 지은씨와의 감동적인 재회를 이야기했다.

지은씨는 재회에 대한 감정을 털어놓으며 "서로 오랜만에 만나니까 아빠와 마주하는 것이 좀 어색했다. 특히 아들이 초등학생이 되면서 할아버지, 즉 아빠를 궁금해하더라"고 말했다.

지은씨는 아들이 할아버지에 대한 호기심을 표현한 것이 계기가 되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지은씨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아빠와 대화할 때 긍정적인 기억이 없어. 아빠는 다혈질적인 성격이라 엄마 얘기나 옛날 얘기에 예민하게 반응했어. 그래서 조용한 대화조차도 긴장되었고, 언제 화를 낼지 모르는 두려움 때문에 늘 긴장했다"고 회고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모습에 대해 더 이상한 기억을 얘기하며 "아빠는 술을 마시고 들어오면 갑자기 밥상을 엎어버리는 일이 많았어. 그런 기억이 많아서 밤에 아빠 차 소리가 들리면 가슴이 뛰었어. 사실 아빠가 귀가해도 자는 척한 적이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2층 방에서 내려가지 않고 불을 끄고 자는 척했다"고 털어놨다. 지은씨는 또한 자신이 누군가의 딸로 불리는 것이 불편하고 어색하다고 언급하며, "사람들이 항상 '아빠가 푸근하시고 재미있지?'라고 묻는데, 아니라고 말할 수 없었다.

 

항상 감추는 입장이었어"라고 고백을 했다. 이에 따라 지은씨는 어린 시절의 감정 상처와 부모 사이의 불화로부터 나타난 어려움 이야기한 내용의 방송이 흘러나갔다. (아래 영상 첨부함)

 

지은씨는 아버지를 보지 않으면서 괴로웠던 경험에 대해 상담도 받았고, '미움의 근원이 뭐냐'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백일섭은 지은씨의 속내를 알게 되면서 착잡한 감정을 표현하며 "내 잘못이지, 부부 간의 불만이 해결되지 않아서 화를 내고 그랬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결국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은씨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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