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무좀 인생은 20대 때 군 생활을 하면서 무좀에 감염되어 꽤나 힘들었습니다. 무좀 치료 방법을 나름 연구하면서, 30대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 완쾌했지만, 여전히 수시로 재발하는 고통이 있었습니다. 40대에 접어들면서는 재발 빈도가 거의 없어졌지만, 무좀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몰랐을 때는 발가락에 붕대도 감아보고 별짓을 다해봤지만 다 부질없는 행동이었죠.
기본 치료 무좀에 대한 기본 치료는 간단합니다. 약국에서 종합 무좀약을 구입하여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명하지 않은 약도 효과에 큰 차이가 없으므로, 티브이에서 광고하는 약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1~2주간 치료를 꾸준히 진행하면 무좀이 깨끗이 치료될 거예요.
자꾸 무슨 유명한 제품을 찾아다닌다거나 하다 말다 하시면 안 됩니다. 꾸준히 하시면 되니까 좀 믿어보세요. 20년 넘게 무좀 치료 방법을 나름 제가 터득한 것입니다.
하지만, 땀이 많은 발을 가지고 있다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에 무좀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항균 비누를 사용하여 발을 꼼꼼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일반 비누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항균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재발률이 크게 감소할 텐데요. 발 냄새 땀이 많은 발은 냄새가 심하고, 신발을 오염시키기도 합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깔창을 교체하거나 양말을 두 켤레씩 가지고 다니는 등의 방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최종적으로는 쾌발 Q를 착용하고, 간간히 신발에 그랜즈 레미디를 뿌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상기 제품 및 기업과는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밝힙니다.
아 그리고 발브러시 같은 제품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편리하게 발을 꼼꼼하게 씻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오랫동안 발세척이 가능하거든요 ㅎㅎ 사람은 조금만 귀찮아지면 금방 안 하려는 습성이 있으니까요.
그냥 최소한 저는 그 제품을 쓰고 거의 해결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