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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인간이 추구하게 될 더 높은 차원의 세계는?

by mammamia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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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인간은 기술의 발달로 인해 곧 죽지 않게 될거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다. 그렇다 끝이 없는 생의 가능성 그 이후에 인간은 무엇을 추구하게 될까? 나는 더 높은 차원으로의 이동을 생각해본다. 우리가 현재 인식하고 있는 이 세계는 3차원의 공간에 존재한다.

x와 y축으로 된 평면좌표에 z축을 더하여 높이가 추가 된 것이다. 3차원의 공간에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는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내리는게 가능하다.

만일 우리가 2차원적인 평면에 존재하였다면 물건을 들어올린다는 것은 곧 그 물건의 사라짐을 뜻하게 된다. 2차원에서는 z축이 없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다시 물건을 내려놓게되면 물건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2차원에서는 3차원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 설명을 하기 힘들다. 마찬가지로 3차원에서는 더 높은 차원의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

 

1990년대 초반에 수학적이론으로 10차원에 관한 초끈 이론이 중반에는 M-이론이라는 11차원에 대하여 명명되었다. 이러한 초끈 이론은 시간과 공간을 무수히 잘게 나누면 10^-33승 이후에는 더 이상 잘게 나누는게 의미가 없는 끈인 플랑크 스케일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세상의 모든 만물은 시간과 공간 안에서 점이 아닌 플랑크 스케일이라는 끈 형태가 불연속적으로 존재하며 이 끈이 진동하여 모든 물질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한다. (초끈이론은 중력을 양자학으로 또한 모든 입자간의 설명이 가능한 모형이다)

 

물론 이러한 초끈 이론에서 플랑크 스케일은 인간이 현재의 차원에 머문다면 앞으로 수백만년이 지나도 볼 수 없을지 모른다. 그 이유는 물리적으로 검증하기위해서 필요한 입자가속기의 크기가 태양계 크기여야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초끈 이론은 실험적으로 검증 불가능 하다하여 학계에서 수많은 비판에 직면에 있고 연구하고 있는 학자의 수도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초끈이론은 중력과 입자 간의 상호작용을 설명하고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초자연적인 결과에 대한 수학적 설명이 가능하다. 어떤 학자는 이 이론을 종교에 빗대어 비난하기도 하지만 인간이 더 높은 차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초끈이론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뇌가 양자 PC와 견주게 될때 초끈이론의 해답이 나올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인간은 먼 미래에 더 높은 차원으로 갈 수 있는 문을 발견할 것이고, 그때가 된다면 인간도 초끈 이론의 근원인 플랑크 스케일이라는 미지의 물질을 확인 할 수 있는 존재가 될것이다.

 

차원의 이동은 시간 여행을 가능하게 해줄 수도 있다. 이는 육체의 속박에서 벗어난 인간이 어떠한 형태로든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차원에 들어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때가 언젠가 오겠지...? 수십조억년이 지난다해도 너무 걱정마시라.

윤회를 반복하고 반복하여, 이미 지나간 시간에대해서는 우리가 느낄수없으니 별로 지루하지않을것이다.

이번생이 끝나고 눈감고 인연이닿아 다시 나라는 물질이 만들어져 눈을 떳을때는 1,000조억년이 지나있을지도 모르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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