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80년대 오디오 느낌의 소리 B&W PX8 헤드폰 후기

B&W의 플래그십 무선 헤드폰인 PX8은 리뷰 사이트에서 주로 클래식 특화 헤드폰으로 분류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중역과 중 저역에서의 풍성한 사운드와 해상력, 그리고 특유의 깔끔한 공간감 때문입니다. 이런 특성이 실제로 클래식 음악에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p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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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부적으로 PX8의 음질을 분석해 보면 상당히 디테일한 설정이 적용되어 있으며, 높은 가격을 보여줄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저역은 좁고 단단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극 저역부터 중 저역까지의 범위에서는 단단하고 선명한 소리를 들려줘서, 놀랐습니다.

 

B&W PX8 헤드폰의 재미있는 점은 베이스 주파수가 있는 저역부터 중 저역에 걸친 영역에서는 매우 부드럽고 넓으며, 하늘 하늘한 느낌의 꼬리가 긴 소리를 들려주더군요. PX8은 중 저역에서는 고유한 느낌의 공간감을 형성합니다. 이 점은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좋게 느끼실 거예요.

 

바워스앤윌킨스 PX8 헤드폰의 중저역은 음장감이 강조되어 있는데요. 이 영역에서는 배음을 약간 강조하여 믹싱 된 음악에서 아주 풍성한 소리를 내더군요. 풍성한 느낌. 몽롱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강추합니다. 이럴 경우 보통은 해상도가 흐려질 수 있는데, PX8은 높은 가격의 헤드폰인 만큼 각 중역대의 소리를 선명하게 들려주어 중역의 뚜렷합니다.

 

중고역은 중 저역과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밀폐형 헤드폰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공간감을 줍니다. 이 두 영역에서는 소리에 잔향이 돌아오는데, 그 원인이 금속으로 된 헤드폰 몸통에 부딪혀 돌아오는 것인지, 음장감의 특성인지는 명확하게 모르겠네요.

 

여하튼 이런 여러 음질의 특성들이 결합해서 PX8은 고급스러운 사운드를 줍니다, 특히 잘 믹싱 된 7,80년대 음악에 대한 장점이 두드러져요. 옛날 하이파이의 느낌을 가져와 현대 기기로 듣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블루투스 헤드폰이지만 블투 코덱 한계를 극복하고자 80년대 하이파이를 재해석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머리 잘 쓴 느낌입니다.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잘 믹싱된 7,80년대 음악을 즐기는 사용자에게는 PX8이 적합하고요, 블루투스 헤드폰이지만 USB-C로 연결하면 더 좋은 음질로 들을 수 있습니다. 기능 면에서는 경쟁 상대들과 비교했을 때 특별한 장점은 없지만, 전반적으로 사용하기 편리하고 ANC, 멀티 페어링, 통화 기능 등이 있어서 무난합니다.

 

PX8 헤드폰은 비싸긴지만 가격에 걸맞은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음향기기도 결국에는 성능이라는 것이 결국에는 가격을 따라갑니다.

 

아 그리고 , 확실히 C케이블을 이용하는 것이 해상도에서 큰 차이를 나타냅니다. (헤드폰 내장 DAC로 출력됨) 집에서 조용한 환경에서는 노이즈 캔슬링을 끄고 C케이블로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를 볼 때도 C케이블로 연결하면 스피커로 듣는 듯한 느낌이 들어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블루투스 사용 시 PX8은 중저음이 뛰어나고, PX8의 플레이 버튼은 음각이 적용되어 있어 손으로 버튼을 만졌을 때 플레이 버튼과 볼륨 버튼을 구분하기에도 편합니다.

 

이어패드 구멍 크기에서는 PX8이 크게 디자인되어 착용 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결론적으로, 들을수록 기분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PX8은 평생 안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px8 한줄평

오래된 하이파이 소리를 선호하는 사용자에게는 무조건 추천할 만한 헤드폰임

제가 직접 만들어본 인공지능 Ai 만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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