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waway keyboard 접이식키보드 개조 경험담

키보드로 글을 쓰는 즐거움은 제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일기, 메모, 그리고 소설까지 다양한 글을 쓰며 키보드와의 강한 유대감을 느껴왔습니다. 예전에는 블랙베리를 사용하면서도 키보드에 대한 집착이 계속 이어졌고, 다양한 휴대용 키보드를 시도해보며 그 편리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패드와 아이폰, 맥을 이용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휴대성의 한계로 인해 잦은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적합한 제품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죠 ㅠㅠ

 

휴대성, 키감, 거치 기능까지 만족하는 제품을 찾지 못해 결국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1, 2번 항목을 충족하는 키보드를 찾아 개조하기로 했습니다.

 

선택한 것은 stowaway의 thinkoutside 키보드였습니다. 그리고 이 키보드를 개조하기 위해 알리발 맥세이프 거치대를 잘라서 부착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조금의 노력과 손재주가 필요했지만, 그 결과 만족스러운 거치대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는 지하철에서도 무릎 위에 아이폰을 올리고, 개조된 키보드로 자유롭게 타이핑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맥세이프에 달린 아이폰이 자리잡고 있는 모습은 마치 작은 예술작품처럼 보입니다. 이런 작은 변화가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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