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 by Daylight 데드바이 데이라이트

균열이라는 시즌제 보상 테이블인지 뭔지가 생기면서 매크로가 많아짐.
뭐, 그게 아니면 블러드 포인트 때문인지 다른 이유인지는 모르겠고 어차피 나쁜 이유일 거,
그딴 건 중요하지 않음.
과장이 아니고 새벽 내내 매칭된 판 중에 절반 이상이 매크로였다. (오후 시간대는 어떨지 모름.)
그리고 그 새끼들이 열이면 아홉 한국인이었는데, 언제였는지 데바데에 한국 서버가 따로 생겼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였음에도 그럼 그렇지, 납득해버렸다.
그 후에 검색을 통해 한국 서버가 따로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나니
재앙이 따로 없더라는 것이다.
이 개병신같은 한국의 겜생 새끼들은 본인 인생에서의 면전 앞의 해결해야할 문제들에 대해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지기 전 까지는 별 아무 생각이 없으면서,
그저 게임에 관련된 문제라면, 게거품을 물고 돌아갈 것 같지도 않은 개병신 대가리를 풀회전 시키며
극한의 효율을 따지려든다. 게임을 게임으로 즐기지 못하고
곧 죽어도 손해를 보고는 못 산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데바데 매크로충들이 견딜 수 없어하는
그 손해라는 것에 대한 불필요한 강박의 까닭은 아주 미개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본인이 노력하지 않고도 얻을 수 있는 것, 거지근성, 날먹 마인드.
애초에 없었어야 하고, 그래야 마땅한 것임에도 ㅠㅠ

도저히 게임을 정상적으로 즐기기가 어려워서 인터넷 커뮤니티에 질문글을 올렸더니
해결 방안이라는 것이 매크로와 매칭되지 않을 상위 랭크에 도달하라는 것이나,
서버를 일본이나 북미쪽으로 돌려, 게임을 즐기는 방법이라고 했다.(VPN 사용.)

일단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는 매크로 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 되고,
그렇지 않아도 매우 적은 수인 한국의 데바데 유저 규모와, 그들을 위한 그들만의 분리된 서버,
그리고 그 버러지같은 종족 특성을 고려해 보았을 때,
새벽에 게임을 즐기는 올빼미족들은 게임 구매를 심히 고민해볼 필요가 있음.

게임 자체는 호평이기 때문에 추천함.

아 깜빡할 뻔 했네, 그리고 대기실에서 제발 인사하고 국적좀 물어보지마라.
인사를 하고 싶으면 인사만 하면 되지 도대체 국적은 왜 쳐 물어보는 거냐?
초등학교 다닐적에 짤막하게 배운 영어, 시발 존나 요긴하게 잘 써먹네;
진짜 병신이냐?

살인마를 했거든요. 댓글에 손전등 손전등 거려서 눈뽕있으면 얼마나 시야를 가리겠어?라고 생각하고 했는데. 너무 힘들네요. 손전등이 맞으면 그냥 화면이 가려지게 되고, 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되게 받아서
아 이런 기분이구나. 나는 왜 쫓고 있는거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하는 기분이 드네요.
해탈할 것 같습니다. 나무판자때기에 수차례 맞고, 눈뽕으로 성불욕구 오지게 들고, 저 앞에는 스쿼트를 하고 있는 영감님과 미녀들이 둥글게 둥글게 춤을 추는데 나는 왕따라 저기 낄 수도 없고..............
무기력하다.............. 엄청 고랭크를 만난 것 같지 않은데 6랭크면 많이 높은건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상 고통받은 체험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