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내가 바라는 것이 서로 충돌하면, 예전에는 그때마다 기분이 나빴거나 상대에게 원망이 가거나 인간관계가 꼬였던 적이 많았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마음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홀로서는 방법 이게 의외로 쉽더군요.
남의 바램과 내가 원하는 것이 충돌할 때, 어떻게 하면 양쪽에게 이치에 맞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남의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양쪽 모두에게 좋은 일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이런 마음의 전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건 쉽지 않아요. 연습이 필요한 일이죠.
불교에서 말하는 타심통(남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가지면 정확하게 상대를 이해할 수 있지만, 그 능력이 없는 우리는 남의 마음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오랜 연습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누군가 좀 껄끄러운 사람이 있다면, 조용한 시간에 그 사람의 모습을 떠올려보면서 그의 감정을 느껴봐요.
감정이 일어나면 멈추고, 그의 모습을 다시 바라보면서 또 다시 느껴봐요. 그러면 생각이 일어날 텐데, 그것도 멈추고 다시 그를 바라봐요. 이렇게 반복하면서 자기 안에서 어떤 반응이 나타나는지 계속 살펴보면 상대에게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어요.
우리가 남을 볼 때 가장 큰 장애는 자기 자신이에요. 오랜 습성 때문에 생각으로만 상대를 판단하곤 했죠. 그 습성을 내려놓고 상대방 마음 속으로 들어가려면 노력이 필요해요.
그러기란 어렵지만, 상대방이 말을 하지 않아도 그의 마음을 진심으로 살펴보려고 노력하다 보면, '다른 사람의 마음 알기는 정말 어렵다'라는 결론에 도달할 거에요.
다른 사람의 마음도 삶을 살아온 경험이 모두 쌓여 만들어진 거대한 세계예요. 그 속으로 어떻게 들어갈 수 있겠어요? 사실은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선입견 없이 상대를 바라보려고 노력하면 마음이 조금 더 겸손해지게 됩니다. 상대방을 100% 받아들이는 것이 시작이죠.
이렇게 되면 삶에서의 충돌이 줄어들어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강해지면 대화도 원할하게 이뤄지고, 상황도 더욱 원만하게 해결될 거에요. 나 자신을 포함한 양쪽이 좋은 일만 선택하게 되면, 모두에게 행복한 결과를 가져다 줄 거예요.
물론 모든 것은 '기브 앤 테이크(give & take)'입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으로 살다 보면, 어디서나 누구와도 충분한 대화가 가능한 상태로 변해갈 거에요. 이렇게 모든 것이 서로에게 기여하는 공존의 마음으로 살아가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펼쳐질 것입니다.
나와 타인의 경계를 무너뜨리는것에 집중하면 분명 좋은일이 생길거라고 믿습니다. 화가 많이 나는 경우가 극단적으로 줄어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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