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쥔 조선족 그것이 사실일까 바로 알아보기

 

런쥔 조선족 그것이 사실인지 말들이 참 많습니다. 런쥔은 이름부터가 일단 중국스럽긴 합니다. 한국 이름은 황인준으로 잘생긴 남자의 이름이긴 합니다.

일단 조선족이 맞다는 이야기와 아니라는 이야기가 팽팽한데, 도대체 무엇이 진실인지 헷갈리는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런쥔은 조선족이 맞다는 쪽의 의견부터 이야기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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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쥔

조선족들은 대부분 어렷을때부터 2가지 언어를 사용합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그러합니다.

조선족이 나쁘다 어쩌다 이런 건 접어두고 그냥 중국 안에 사는 수많은 민족 중에 하나가 조선족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인식이 조금 안 좋게 되어서 그렇지 그냥 여러 소수민족 중에 하나입니다.
 
과거 조선시대 때부터 중국으로 넘어가서 살아가던 사람들이 모인 것이 조선족입니다. 200만 명 가까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 꽤나 많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인구가 워낙 많다 보니 소수민족이라고 불립니다. 런쥔은 조선족 학교를 나왔고 부모님도 한국어를 하실 줄 안다고 그랬다고 합니다.
 
조선족이란 한국계 중국인을 말하는 것입니다. 민족은 한국 쪽인데, 국적은 중국이라는 말입니다.

황당한 것은 조선족과 북한 사람과 동일시하는 것입니다. 북한분들은 김정은 체제하에서 살고 있는 분들을 말하고요,

그분들은 중국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물론 탈북을 위해 중국에서 오랫동안 체류할 경우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체득하는 경우가 많을 뿐입니다.

한국인들도 출장이나 중국에서 오래 사업하거나 유학한 사람들은 중국어를 아주 잘하는것과 마찬가지에요.

그냥 거기 살았으니까 잘하는것일뿐!
 
과거 라디오에 출현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길림 여행 시에 반드시 가보아야 할 산으로는 장백산을 추천하였는데, 장백산은 백두산의 중국식 이름입니다. 이것 때문에 논란을 좀 겪었던 런쥔이었습니다.

또한 조선족이 아닌 한국계 중국인이라는 말도 많이 나옵니다. 자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의 부모님이 사업이나 회사 출장 등의 이유로, 어린 시절의 나를 데리고 중국으로 가서 오랫동안 살다보면, 어린시절의 나는 중국식의 생각을 많이 하겠지요? 문 열고 밖에 나가면 모든 게 중국이고, 하루 종일 TV에서도 중국말만 나올 테니까요.
 
그럼 이 사람을 중국인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한국인이라고 해야할까요? 그것은 여러분들의 개인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의 성씨 또한 조선족의 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가 살았던 곳이 조선족이 많이 살았던 지역일 뿐이라더라고요.
 
본인이 나서서 직접 밝히거나 해명한 것이 단 하나도 없기 때문에 네티즌들 간에 서로 옥신각신하며 설전을 벌이고 있지만 진실은 직접 런쥔에게 들어야겠지요. 이상 런쥔 조선족 사실일까 아닐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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