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정차 신고앱 새로나온 초간편 어플 입니다.

불법 주정차 신고 앱 새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예전에 쓰던 것과는 정말 다르게 공무원들이 이번엔 작정하고 만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사진 찍고 손으로 입력하다가 차주한테 걸릴까 봐 노심초사하며 신고를 했던 거 기억나실 겁니다. 주정차 신고는 이제 이걸로 하세요!!

 

그렇다고 신고를 안할수도없는게, 당장 내 가게 앞 내 집 대문 앞, 사유지 주차장 등등, 아무리 신고정신이 투철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신고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불법주정차 신고앱으로 신고를 하기에는 상당히 불편했던 게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어플키면 실행하는 속도 또한 무시 못하지요. 일일이 침침한 눈을 비벼가면서 차량 번호를 입력했지요. 날씨가 춥거나 하면 더욱더 귀찮은 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앱을 켜고 사진만 찍으면, 얼굴 자동인식되는 것처럼, 차량의 번호판이 자동 인식되어서 바로 인식합니다. 찍힌 사진의 이미지 파일을 문자 텍스트로 변환하는 OCR문자인식을 사용한 것입니다. 아주 오래된 고전적인 기술인데, 드디어 불법주정차 신고앱에도 탑재가 되었네요.

 

그리고 예전처럼 신고자가 신고 위반유형을 선택할 필요조차 없어졌습니다. 3~40만 건 이상의 현재까지 누적된 신고 데이터와 GPS 지도 기반으로 최적의 불법 주정차 위반 유형도 오토 시스템으로 찾아주기 때문입니다. 

 

불법 주정차 신고앱으로 사진을 찍어뒀다가 그날 당일에 한하여 사후 신고 또한 가능해졌습니다. 바깥에서 갑작스러운 데이터 부족하거나 실시간 신고시 차주의 도끼눈을 피해 주정차 신고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보도 주차, 횡단보도 주차, 교차로 주차, 버스정류장 주차, 소화전 주차, 장애인구역 주차, 버스전용차로 주차, 자전거 전용차로 주차, 어린이 보호구역 주차, 등등 모든 위반에 강력 대응합니다.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최소한의 도덕을 지키라고 무작정 신고하는 것은 안될 일입니다. 주택가 밀집의 골목에서는 어쩔 수 없이 위반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남에게 직접적으로 지속적인 피해를 끼치는 경우에만 한해서 法의 철퇴가 가해져야 할 것입니다.이 글을 쓴 저도 작년에 불법 주정차 위반으로 2번 고지서 날아왔답니다.ㅠㅠ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은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앱 다운 가능합니다.

말로 해서 안 되는 분들에 겐 불법주정차 신고앱 으로 조용한 고지서 공격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