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표절 일본 드라마 "주방의 아리스" 영상 포함입니다

일본 드라마 '주방의 아리스'와 국내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간의 표절 의혹에 대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입장을 공개했다. 29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에이스토리는 "'주방의 아리스'가 1, 2회만 방송됐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지켜 보고 있다"며 "유사성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작가, 감독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문제제기가 온다면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일본 매체들은 '주방의 아리스'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유사점을 지적하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두 드라마의 설정과 연출에서 유사성을 찾아내며 주요 캐릭터들의 공통된 특징 등을 비교하고 있다.

두 드라마는 모두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홀아버지 밑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들이 동료와 연인이 되고, 주요 캐릭터 중 한 명이 큰 기업의 딸이라는 공통된 설정도 지적되고 있다.

 

더불어 '주방의 아리스'에서 아리스가 괴롭힘을 당하는데, 이를 도와주며 친구가 되는 미츠자와 카즈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 부분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우영우와 그의 절친 동그라미를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있다.

 

현재 에이스토리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작가나 감독으로부터의 공식적인 문제 제기가 있을 경우 적절히 대응할 예정이다. 이로써 두 드라마 간의 논란은 더욱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주방의 아리스 영상도 살짝 있으니 잠시 보고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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