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쏘카와 렌트카 둘의 장단점에 대해서 면밀하게 고찰해본 후기 입니다. 보통은 제주도 놀러갈때나 일 때문에 차량이 필요한 경우 렌트카와 쏘카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시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그래서 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쏘카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쏘카 장점
유연한 예약 취소 규정: 다른 렌터카보다 24시간 전까지 예약을 취소하면 수수료 없이 즉시 환불 가능하다.
경제적인 가격: 쿠폰 적용시, 대기업 렌터카의 프로모션 가격과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편이다. 단, 주행거리당 90원이라는 상대적으로 비싼 km 요금이 있다. 주행거리가 km당 90원이면 10km 주행할 경우 900원이고, 100km 주행하면 9천원이다.
하루에 100km 정도 주행한다면 만원안쪽이니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생각해보면 딱 기름값만큼의 키로당 요금이 나오는것을 알 수 있다.
공항 주차장 편의: 일부 차량은 공항 주차장에서 바로 대여 가능하며, 이는 편리하나 전기차는 제공되지 않는다.
예약 후 실제 이용 장점: 친절한 서비스: 고객 익명 평가로 직원의 근무 성과가 관리되어 직원들이 친절하고 서비스 수준이 높다.
편리한 대여/반납: 직원을 만나 차량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번거로움 없이 셔틀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주차장까지 이동 가능하다.
청결한 차량: 경쟁을 통해 더 자주 청소되는 느낌이며, 다만 향이 강한 향수로 인해 불편할 수 있다.
쏘카 단점
멀리 있는 주차장과 셔틀 서비스: 공항과 약 10분 거리에 있는 주차장, 셔틀 운행 간격이 20분으로 너무 김. 반납이 늦어지면 비행기를 놓칠 수도 있다.
전기차 배터리 보장 부족: 전기차를 이용할 경우 배터리 상태가 예약 시 보장되지 않으며, 시간이 제한된 일정일 경우 불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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