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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해외 가상서버와 헤로쿠비교해보기.

by mammamia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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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js를 중심으로 코딩을 자습하고 있습니다. js 기반으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모두 하고 싶다고 하니 나중에 서버라도 하나 장만해주기 위해 미리 검색을 좀 해보았습니다.

일단 vultr(벌쳐)라고 하는 아이와 digitalocean(디지털오션, 디오)이라고 하는 아이가 눈에 띄네요. 벌쳐와 디오 모두 월 5달러 정도면 1vCore / 1GB RAM / 1TB traffic / 25GB SSD 주는군요. 각종 사양을 더 사용하면 나중에 청구되겠지요. 

아마존 lightsail(라이트세일, 라셀)도 있네요. 월 3.5달러부터 시작하고 벌쳐와 디오의 스펙과 유사하지만 RAM 512MB, 20GB SSD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보통 개발 관련 책이나 강좌를 보면 heroku(헤로쿠)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이 포트폴리오 구성하는 정도로 시작할 때에는 헤로쿠가 좋겠지만, 나중에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서비스로 활용하려면 유료도 검토해야 할 것 같아서 살펴보았습니다. 나중에 아들이 유료 헤로쿠를 사용한다는 가정에서요. 월 7달러면 취미(hoddy) 버전을 사용할 수 있군요. 스펙은 512MB RAM 정도만 확인 가능합니다. 트래픽을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는 못 찾았습니다. 하비 버전이 트래픽을 얼마나 소화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가상서버와 헤로쿠는 개념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기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벌쳐, 디오, 라셀 등은 모두 자신이 가상서버를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헤로쿠는 애플리케이션만 관리하면 되니 편할 것입니다. 가상서버 관리하는 것까지 신경쓰게 하면 코딩도 힘든데, 더 힘들어할 것 같아서 현재까지는 헤로쿠에 약간의 돈을 더 쓴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아들 학원비 댄다 생각하고 코딩용 저렴이 가상서버(또는 파스)에 돈을 투자하면 뭐라도 만들겠지요. 실력이 느는 상황을 보면서, 계속 다른 가상서버나 파스도 찾아보면서 비교해 보렵니다. 아들의 코딩 실력이나 빨리 늘어서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만들거나, 자신이 만들고 싶은 웹앱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 정도되면 가상서버나 파스에 돈 쓰는 것이 별로 안아까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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