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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이커머스의 최강자 네이버로 쏠린다.

by mammamia 202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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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백화점이라고 불린답니다...

네이버가 올 2월 시작한 ‘브랜드스토어’를 유통업계에선 이렇게 부른다.

총판을 비롯한 각종 유통채널이 난잡하게 뒤섞여 있는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과는 달리

네이버는 해당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오프라인 백화점과 매우 비슷해서이다.

출범한 지 5개월뿐이지만, 이미 해외 명품업체를 비롯한 유명 브랜드들이 줄줄이 들어오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 입점했거나 조만간 입점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가 100곳에 이른다.

현재 입점을 완료한 브랜드가 80개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된다. 

LG생활건강, 매일유업, 농심 등 생필품 업체부터 삼성전자, LG전자 등 유명 가전 업체, 한샘, 시디즈와 같은 가구 업체가 입점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해외 패션 유명 브랜드인 구찌와 골든구스, 고가의 조리용품이나 오디오를 만드는 르크루제와 뱅앤올룹슨이 이곳에 온라인 매장을 차렸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는 시범적 운영 상태”라며 “조만간 입점한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종 브랜드 매장이 모여 있는 ‘온라인 백화점’이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셈이다. 개별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업체들 사이에선 이미 ‘셀링 파워’가 입증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 말 입점한 가전업체 쿠쿠전자가 이달 3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입점 기념으로 진행한 ‘브랜드데이’에선 단 하루 만에 기존 네이버쇼핑에서 6월 한 달간 거뒀던 매출의 3배 이상을 달성했다.

네이버는 이미 월평균 3만3000개의 소상공인 스토어가 추가 입점하고 있는 ‘스마트스토어’와 플랫폼 경쟁력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이커머스 공룡으로 꼽힌다. 이번에 선보인 브랜드스토어는 네이버의 강점인 판매 상품 라인업과 가격, 추천·결제·배송 인프라에 기존 온라인 쇼핑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가 이커머스 플랫폼에 주도권을 빼앗기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제조·서비스 업체의 수요를 적절하게 파고들었다고 보고 있다.

 

한줄요약하면, 국내소비자의 니즈를 잘파악함.

파는사람 사는사람 모두 편하게시스템이 잘 갖춰져있음.

수수료도낮고, 소비자에겐 페이백도 많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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