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 자충베개 편안하게 눈감고 스스륵 잠에 빠져봅시다

캠핑이 수월해지려면 텐트는 기본 옵션이지만 잠자리가 제일 편해야 합니다. 그동안 구매한 베개만 해도 수십 개... 결국엔 다 버리고 바꾸고 끊임없이 베개를 찾아 헤매었습니다. 얼마 전에 스패로우 자충 매트를 구매했는데 정말 대만족 했습니다. 그냥 구매하세요 그건. 왜 좋은지 설명하는 시간도 아깝답니다.

 

어쨋든 그래서 대만족 하다가 배게를 검색하려다 보니 우와~ 스패로우에서 배게도 나왔네? 그냥 바로 구매 버튼 눌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답니다. 베개를 비면 자꾸 배게가 나 싫다고 도망갑니다ㅠ 미끄럽다고 해야 하나요. 그리고 좀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이래서 배게 선택하는 게 제일 어렵구나 다시 한번 생각하였습니다.

 

이불이야 부드럽고 따뜻하기만 하면되고, 매트리스는 허리 안 아플 정도로 쿠션만 있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배게는 우리 몸의 중요 부위인 목을 받치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흐트러지거나 약간 이마나 불편하면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어 있습니다. 역시 베게는 남들이 좋다는 거 쓰는 게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유명 제품이 괜히 유명한 게 아니듯이 배개는 역시나 남들이 추천하는 거 위주로 고집부리지 말고 한번 둘러봐야겠더군요. 이상 짧은 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