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민덕희"를 보고 왔습니다. 먼저, 영화에서 페미니즘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런 언급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번째로 느낀 점은 주인공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시놉시스를 보면 주 내용은 보이스피싱을 잡은 시민인데, 사실 시민에게는 수사 권한이나 체포 권한이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제보했음"이 전부인 것입니다.

이 제보를 한 공명이가 보이스피싱을 저질러 도망치고 싶어했다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라미란이 중국에 가서 주소를 알아냈다는 장면과 공항에서 도망치지 못하게 막았다는 장면은 좀 억지스럽기도 하죠.
주소는 공명이 경찰에게 보낸 팩스로 구글맵만 찍으면 나오고, 공항에서는 비행기 시간 때문에 잡힐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감독도 뭔가 이상했습니다. 사기당했다고 해서 주인공이 잡아야 한다는 것은 자경단식적인 생각이었는데, 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준법의식이 부족하다는 장면들을 여러 곳에 넣었습니다. 이런 장면들을 보면서 "아.. 저 여자는 준법정신이 없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합적으로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한두 달 안으로 iptv로 볼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일본인 전문 실제 재일동포 배우 김인우 근황입니다
재일동포 한국 국적 배우 김인우(54세)의 근황이 18일 MBN에서 방송된 '현장르포-특종세상-618회'에서 공개되었습니다. 김인우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로, 한국어와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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