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판 도트 게임 언더마인 리뷰 UnderMine

그저 광산안으로 들어가서 적때려잡고 아이템 수집하고 금캐서 돈모으고 보스잡고 끝입니다.
근데 보스의 난이도가 생각보다 조금 높은편이지 않나싶습니다.(도전욕구가 마구마구 솟아오릅니다.)
보스를 잡지않고 다음 맵으로 넘어갈수도 있습니다..(금광맵에서는 입구의 마법사와 기사를 잡고 2번째 던전맵으로 넘어간다던지 던전맵에서 3번맵으로 갈려면 저주8개를 받고 넘어간다던지의 방식으로도 갈수는 있더군요)
죽으면 일정량의 골드를 회수하고 입구의 주변상점에서 장비를 강화하거나 아이템을 사거나 할 수있습니다.
하다보니 또 꿀잼임ㅎㅎ

최근까지도 계속 업데이트를 꾸준히 해주고있는 갓겜입니다.
진엔딩같은걸 보고싶은데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연습이 많이 필요할꺼같네요

계약직 광부의 목숨 건 하청 노동의 현장.
" 너 아니어도 일 할 사람 많아! " 의 현실답게
죽으면 다른 이름의 새로운 광부 로테이션.
전체적으론 성장요소로 위장한 노가다 해금 컨덴츠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 하지만 로그라이크 취향보다 뭔가
성장요소에 즐거움을 느끼고 싶으신 분이면 취향에 맞는
게임이 아닐까 한다.
얼리억세스 답게 업데이트 또한 꾸준히 되고 있다.
템빨 좀 받으면 얼씨구 신난다 하다가 방 하나에서 홀라당
말아먹는 상황이 종종 일어날수 있으나 그만큼의 즐거움은
있다고 보지만 액션성으로만 놓고 볼땐 상당히 단순하므로
그 부분은 기대하지 말것.

아이작이랑 비슷하지만 다른 게임.
아이작과 다르게 죽어도 금을 모두 잃지 않음.
잃지 않은 금으로 캐릭터를 업그레이드, 반복.
곡괭이로 금 캐다가 클리어하는 게임.

아이작 하다가 이거하니까 새로운 느낌받고 나름 재밌게 함.
아쉬운 점은 전투가 아이작보다 재미없고 노가다가 좀 심함.

 

하지만 가격대가 만원이며 도트게임에 환장한분이라면

무조건 구매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