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학사전

KBS 수신료 거부하는 방법 알기쉽게 (5분안에 바로 수신거부)

by mammamia 2021. 3. 5.
반응형

KBS 수신료 거부 방법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요새 유튜브를 보다 보니 TV를 잘 보지 않게 되더라고요. 유튜브에서도 KBS나 그 밖의 방송들도 실시간으로 송출해주고 있기도 하고요. 일단 대부분의 분들은 일이 바쁘고 고되다 보니 집에 와서 TV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많지안을뿐더러, TV에 내가 원하는 방송이 원하는 시간대에 하지 않거나 하는 것도 TV를 보지 않게 하는 요소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예약이라던가 즐겨찾기 해서 원하는 방송 다시 보기 자체도 귀찮아하시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한전 고지서

전화로 KBS 해지 신청

KBS 수신료 거부방법은 일단 주택과 아파트 2가지가 있겠습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관리사무실에 연락하거나 찾아가서 TV 연결을 하지 않았으니 나는 TV를 시청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면 바로 수신료를 제외시켜주었습니다. 실사가 나올 수도 있는데요. 그럼 당당하게 연결 안 된 TV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간혹 TV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안될 수가 있는데요. 장롱이나 이런데 숨겨놓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물론 세상천지에 어느 누가 남의 집 장롱을 열어보겠습니까만은 ㅋㅋ

 

그리고 공무원이 방문하여 집을 실사하는 경우도 있다고하는데, 결국 이것도 케바케입니다. 어떤 지역은 실사가 나오기도 하고 어떤 지역은 실사가 안 나오고 바로 KBS 수신료 제외시켜주기도 합니다. 지역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깐깐하지 않다는 게 중론입니다. 일단 아파트의 경우가 주택보다 조금 쉬운 지역이 많다는 것 정도입니다.

 

전화로 해결이 되지 않을때

  • 한국전력 대표전화번호 123으로 전화를 겁니다
  • 음성 멘트가 나오면 41번(KBS 수신료 안내) 누릅니다.
  • 상담원과 연결되면 TV를 안 보니까 KBS 수신료를 내지 않겠다고 말씀하세요.
  • 상담원은 당연히 이유를 물어볼 것입니다. TV고 고장이 났다거나, 업무나 학습에 방해가 된다거나, 연결선이 없이 TV는 모니터로만 사용한다거나 등등 대충 둘러대십시오. (거짓말을 하라는 게 아니라 합리적인 사실관계를 말하시면 됩니다)
  • 아마도 상담원은 한전 전기요금 고지서 "번호"를 물어볼 수 있습니다.
  • 그럼 미리 준비해둔 고지서 번호를 찾아서 불러주시면 됩니다
  • 고지서를 버렸거나 없으신 분들은 그냥 집주소를 말해줘도 됩니다.
  • 그리고 대망의 접수처리 완료!!!
  • [다음月부터 고객님의 수신료는 통합 청구되지 않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올 것입니다.

전화를 끊고 잊고 살다가 보면, 며칠 정도의 가까운 시기에 KBS TV수신료 부서에서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TV를 안 보는지 따져 물을 수도 있는데요 ㅋㅋㅋ TV가 없거나 고장이 났다거나 그래서 TV를 안 본다고 하면, 확인하러 집까지 찾아오겠다고 겁을 줍니다. (일단 이것들은 믿음이 없음)

 

방문 날짜와 시간 약속을 하되 KBS에서 원하는 시간에 맞추지 말고 이 글을 읽고 있는 개개인의 시간에 맞춰주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여태 KBS 수신료를 내왔던 우리는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람이기에 굳이 그들의 시간을 맞춰줄 필요는 없습니다. 한 달이 걸리건 두 달이 걸리건 무조건 개인의 시간에 맞춰서 실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근데 대부분 퇴근시간이면 집에 오면 차 막히고 뭐하고 최소 7~8시에, 늦으면 11시에 들어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한 야간근무를 하시거나, 근무시간이 들쭉날쭉하거나, 출장으로 인해 집을 비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KBS에서 우리 집에 찾아오는 시간이 지체되거나, 너무 밤늦은 애매한 시간이면 KBS에서 스스로 포기합니다.

 

마지막 방심하지 마세요.

이것들이 모르는척하면서 스리슬쩍 수신료를 다시 청구하는 경우가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한전 관계자가 직접 한 말입니다.  "한전을 통해 TV 수신료를 해지하더라도 KBS에서 추후 다시 부과할 수 있기 때문에 청구서를 지속적으로 주의 깊게 봐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ㅋㅋㅋ

매달 고지서를 잘 확인하시고, 고지서가 안 오고 자동이체이신 분들은 한전 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해보세요. 근데 일반적으로 요새 헤드폰으로 고지서 내용을 대부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016년 1만 5746건에서 2018년 3만 5531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2019년 6월까지 기준으로 1만 7289건에 달하였습니다. 또 최근 5년간 KBS 수신료 관련 환불 민원건수가 총 140만 건인 가운데 환불 처리 건수는 총 10만 5050건에 불과했다. TV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유료방송 이중납부 등 다양한 이유로 환불을 요구하는 시청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전국에서 지금 오늘 이 시점에도 수십만 명이 환불하고 있으니 환불 대열에서 이탈하지 마시고, 부담 갖지 마시고 전화를 하여 KBS 수신료 거부를 하십시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