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700 2세대 후기 이걸 사야되나 말아야하나...

Y700 2세대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모델을 제품 수령까지는 약 16일 정도 소요되었으며, 현재는 젤리 케이스만 착용하여 사용하고 있고, 반사 방지 필름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생 화면이 더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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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700의 스펙은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다들 한 번쯤 탐내거나, 여러 번 구매해오셨을 텐데요.  책을 읽기에는 한참 오버스펙이긴하지만 그래도 전 독서광이니까 ㅎㅎ

y700 2세대

 
간단하게 y700 2세대 제품의 스펙을 이야기하자면,  8인치 2560x1600 해상도의 144Hz 50nits 돌비비전 LCD를 갖추고 있으며, 돌비 애트모스 스테레오 스피커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프로세서로는 스냅드래곤 8+ gen1을 사용하고 있으며, 12GB LPDDR5 RAM과 256GB UFS 내장 저장소를 제공합니다.

USB-C 포트는 2개가 있으며, USB-PD 68W 어댑터가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어폰 단자는 없지만 microSD 카드 슬롯은 있으며, 셀룰러와 GPS는 지원하지 않고 블루투스 5.3와 와이파이 6을 지원합니다.

뭐 사실 이런 스펙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내가 느끼기에 좋으면 좋은 거니까요.
 
Y700 2세대를 사용해 본 결과, 성능이 우수하고 발열도 거의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묵직한 디자인이지만 손에 편하게 잘 맞고 재킷 주머니에도 편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

화면과 사운드는 훌륭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ZUI15와 게임 특화 기능도 유용하며, APT-X Adaptive를 지원하여 헤드폰과의 호환성도 매우 좋습니다.
 
다만 중국 내수 펌웨어로 인해 반글화 문제, 일부 게임 실행 불가 문제, 그리고 펜 지원 문제 등이 아쉬움을 남기기도 합니다.

화면이 반사가 심해서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테스트 중이며, 중국 내수 앱은 대부분 삭제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으며, 관련 스크립트도 제공됩니다. 그래서 저는 Y700 2세대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영어 사용은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어로 설정해도 일부 중국어로 표시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중국 내수용 앱이나 홈 검색창에서만 해당되는 것입니다.
 
기본 앱 중에서 중국 앱을 모두 삭제하고 Google 앱 패키지(GAPPS)로 대체하면 더욱 완벽한 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도 액정 터치 감도를 약간 희생하더라도 AR 필름을 추천드립니다.

Y700 1세대와 2세대의 차이점은 AP 성능이 약 2배 정도 차이 난다는 점입니다. 또한 단자의 차이와 게임 성능도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무게도 20g 가볍게 개선되었습니다.

후면에는 지문 인식이 잘 되어 편리한 점도 좋습니다.  참고로 2세대로 넘어오면서 3.5mm 이어폰 단자는 없어졌습니다.
 
Y700 1세대도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Y700 2세대는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마지막으로 APT-X Adaptive도 지원되어 헤드폰과의 연결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요약하자면, Y700 2023 모델은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알려진 만큼, 직접 사용해서 느끼기에도 스펙, 성능, 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y700 2세대 후기를 쓰면서도 빨리 다시 노트북은 집어 던지고 y700 2세대로 누워서 책보고 싶네요 !
 
<아래는 20년뒤의 Y700 22세대 상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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