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전 소감, 2승 달성 류현진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6피 안타(1 피홈런) 1 볼넷 6 탈삼진 4 실점으로 고전했지만, 타선 도움에 힘입어 시즌 2승째를 거둔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오늘 제구가 제대로 안 된 것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무리 없이 잘했다"라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류현진의 현재 몸상태는 무리없다. 큰 걱정하지 않았다. 지금은 너무 좋다고 말했습니다. 처음 다칠 때는 3일 정도 느낌이 있었을 정도라고 하니 큰 부상은 아니었던 셈입니다. 몸상태가 좋다는 것을 계속 강조하는 걸로 봐서는 컨디션까지 좋은 듯합니다. 새로운 홈구장으로 이동하는 데 대해서도 류현진 선수는 작년 느낌 그대로 가져가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선수들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현재 주어진 상황에 경기만 열심히 임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