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 증상에 따른 마늘의 효능입니다. 그중에서도 위장병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몸이 무너지고 만성 피로로 삶의 고통이 가중되는 분들은 반드시 읽어보셔야 할 것입니다. 나이 40 넘으면 몸 이곳저곳이 하나씩 고장 난 다고 하니 항상 아껴가며 몸을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마늘 특유의 냄새 성분인 알리신은 타액과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또 알리신이 체내에서 비타민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이라는 물질로 바뀌면 위장운동을 활발히 하는 작용을 한다. 마늘은 위염에 좋기 때문에 위염을 앓고 계신 분이라면 이 글을 끝까지 읽기를 바란다.
따라서 위하수증으로 위와 장의 운동이 활발하지 않은 사람과 소화액 분비가 부족한 사람, 노인들은 매일 적당량의 마늘을 식사할 때 같이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위암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한다.
또 마늘은 설사, 변비에도 효과가 좋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생선회 같은 익히지 않은 생선을 좋아하는데 이 효과가 좋다. 이것에는 아나사키즈라는 기생충이 있어 이것이 위와 장벽에 침투, 통증과 구토를 동반하는 '아나사키즈증' 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마늘은 기생충 구제 작용이 있어 간장과 조미료 국물에 마늘을 아주 조금 섞어 먹는 것만으로도 예방 효과가 있다. 양념에 마늘을 사용하는 것은 알게 모르게 생활의 지혜였던 셈이다.
마늘은 설사뿐 아니라 변비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마늘은 장의 평활근의 기능을 조정하고 장내 세균인 비피더스균을 늘리는 역할을 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유산과 초산은 장관(腸管: 동물의 구강에서 항문에 이르는 관상 기관의 총칭, 음식물을 섭취 · 소화 · 배설함)을 자극해서 장이 운동을 더욱 활발히 하도록 하므로 변비 해소에도 좋다.
만성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도 마늘을 장기간 복용하면 변비 증상이 완화되거나 완전히 개선된 예가 많다. 이처럼 마늘은 확실히 위를 건강하게 하고 정장에 뛰어난 효과가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바르게 섭취했을 때의 일이다. 마늘은 매일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하루 한쪽만 먹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공복일 때 생마늘을 먹는 것은 금물이다. 위 점막을 자극해 위통을 일으켜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위뿐만 아니라 장에도 너무 자극이 강하면 장관이 극도로 느슨하게 움직여서 역으로 변통이 유연하지 않게 된다. 소량의 마늘은 위벽에도 무리를 주지 않는다.
마늘은 항균작용이 매우 강해서 과잉 섭취하면 유익한 대장균인 비타민 생성균까지 죽여서 비타민이 부족할 때 생기는 각종 병을 불러온다. 또 과잉 섭취한 알리신이 적혈구를 녹여 빈혈에 걸리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마늘은 잘 복용하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신에게 적당한 양을 잘 알아서 식사할 때 같이 먹는 것이 가장 좋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일반적으로 마늘은 하루 반쪽에서 한쪽만 먹어도 훌륭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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