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윤정희 SM주식 50억 보유 논란에 관한 이야기

얼마 전에는 배우 윤정희의 남편이 카카오 제작사 고가 인수 논란에 휩싸였었고, 이에 이어 윤정희 본인도 50억 원에 달하는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보유했던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언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윤정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6만 7751주나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당시 시세를 기준으로 48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일반 개인 투자자로서는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윤정희는 최대 주주인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와의 관계가 아닌 일반 개인으로서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윤정희의 남편인 이준호가 근무하는 카카오가 2021년부터 SM 인수를 시도했음이 밝혀져서 올 초 경영권 다툼과 연관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윤정희의 남편인 이준호가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으로 재직 중인데,  현재 불구속 입건 상태로 있는데요. 지난 2월에는 카카오가 SM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 의혹에 휘말리면서, 이준호가 SM 주가를 고의로 끌어올리는 등의 행위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어디까지나 뉴스나 그 밖의 언론에 나온 의혹일 뿐입니다.

현재 검찰은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의혹을 조사하던 중, 윤정희와 이준호의 수상한 행태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아직 두 사건 간의 연관성 여부는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확실히 뭐라고 답할 단계는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윤정희 소속사 써브라임은 "배우의 사생활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준호는 자신이 근무하는 카카오 엔터에서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카카오에 큰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사안은 SM 인수와는 별개의 사건으로, 바람픽쳐스를 1억 원에 인수한 것을 200억 원에 매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카카오는 400억 원의 손해를 보게 되었으며, 윤정희가 바람픽쳐스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추가적인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는 이준호를 특경법상 배임 혐의로 엄벌 조치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윤정희가 투자한 바람픽쳐스를 큰 이익을 얻게 하려는 의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윤정희는 현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향후 수사 진행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연예인에 관한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확실히 무언가 나오지 않는 이상 미리 짐작하시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연예인 아니라 그 누구도 말이죠. 다만 유명한 사람들은 원래 구설수에 자주 오르내리니, 현재 이러한 논란이 있다. 정도로만 해석하시고 본인의 인생에 더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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