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성과 특수성을 모두 발견하라. 어떤 일의 보편성만을 보는 사람은 수없이 많다. 반대로 어떤 일의 특수성만 보는 사람은 칼과 같아서 날카롭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오지 않고 피해버린다. 사람들의 생각을 어떻게 관찰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보편성과 특수성을 모두 발견하고 그 둘 사이에서 적절한 접점을 찾을 수 있을까?
전통사상의 지혜를 여기에 막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로부터 사람을 살필 때 관색(觀色), 관행(觀行), 관심(觀心)을 중요하게 여겼다. 관색(觀色)이란 표정과 눈빛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고, 관행(觀行)이란 일거수일투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며, 관심(觀心)이란 타인의 심리를 들여다보고 상대의 감정을 느끼는 것이다.
아래는 보편성과 특수성의 사례라고는 볼 수 없으나 사례보다 훨씬더 중요한 이야기니 열 번 백번 읽어보길 바란다. 보편성과 특수성의 조화가 이루어진다면 정말 막강한 관심법을 가졌다고 볼 수가 있다. 거의 독심술의 끝판왕급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공통적인 보편성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남다른 특수성을 지니고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에게서 인간의 보편성을 확인하고 타인에게서 특수성을 발견한다. 그런데 이 논리를 거꾸로 뒤집어 적용시켜 볼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서 남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특수성을 포착해내고 타인에게서는 모두가 가지고 있는 보편성을 중점적으로 찾아보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방법을 함께 사용하면 타인의 심리를 더 정확하게 관찰해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독심술과 정서경영의 본질이다. 상대의 표정과 행동, 눈빛, 말투를 통해 상대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본 뒤 그에 맞추어 적절하고 분명하게 행동을 하는 것이다.
상대가 무엇을 필요로 하고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꿰뚫어 볼 수 있다면 정확한 계획을 수립하고 상대의 호감을 얻어냄으로써 상대의 정서를 유도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정서세뇌다. 정서 세뇌를 사용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정서세뇌를 통해 상대의 마음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사람의 두뇌는 결코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의 특수성을 파악하는데만 집중해 대중적인 정서의 보편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해야만 일의 초점을 정해 흐름을 주도하고, 이 과정에서 사람들의 심리 변화를 파악해 자신의 권위를 세울 수 있다. 상대를 읽는 자가 최후의 승자이기 때문이다. 눈치만 보고 비위만 맞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들은 심리학이 어려워 회피하는 것일 뿐이다.
>> 독심술 배우기 - 아주 쉽게 따라하세요. 몇가지 정보만으로 상대를 파악할수 있는 심리학의 숨어있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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