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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독심술 배우기 - 아주 쉽게 따라하세요. 몇가지 정보만으로 상대를 파악할수 있는 심리학의 숨어있는 비법

by mammamia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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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심술이란 무엇인가? 독심술 배워두면 참 쓸만한 것이 많다. '독심술'을 가진 사람은 상대의 표정과 말투를 어떻게 관찰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들은 심리학의 고수이자 암시의 전문가들이다. 그렇다면 독심술이란 무엇일까? FBI가 설립되지도 않은 아주 오래전부터 과학자와 사회심리학자들은 인간의 두뇌를 읽는 법을 연구했다.

이 글에서는 독심술 예시도 같이 올려놓았으니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독심술이란 독심술 게임하듯이 한다면 재미있게 쉽게 체득이 가능한 방법이기도 하다. 독심술은 마술 같은 것이 아니다. 심리학 독심술은 마법과 같다고 보는 것이 더욱 정확하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이 물질계에 너무 커다란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독심술 펼치는 남자

현재 과학자들은 두뇌 스캐너(brain scanner)를 사용해 실험을 실시하고 전파의 강약과 곡선의 변화에 따라 실험 참여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약 80퍼센트까지 정확하게 추측해 낼 수 있다. 독심술은 영어로 mind reading(마인드 랜딩)이라고 한다. 독심술 하는 법이라고 얘들 장난 같은 말이 아니다. 이건 사실이다.

 

한편 사회심리학자들은 종합분석기술을 사용하는데, FBI 같은 수사기관에서 용의자 심문에 사용하는 것이 바로 이 원리다. 사람들의 속마음을 알아내는 것을 독심(讀心)이라고 한다. 성공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정확한 방법과 수단을 사용한다면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대체적인 방향을 파악해 낼 수 있다.

타인의 겉모습에만 관심을 갖는 사람은 상대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없으므로 살면서 많은 것을 놓치고 남들보다 불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타인에게 자기 속마음을 들키고 싶은 사람은 없다. 사람들은 남들이 자기 속내를 알아챌 수 없도록 겉모습으로 위장하기 마련이다.

 

돈이 없으면 있는 척 위장해서 자기를 초라하기 않게 꾸미기도 하고, 남에게 사기를 치기 위해서 있는 척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직업이 좋거나 재산이 좀 있는 사람들은 없는 척을 해야 한다. 그래야 질투받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무리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기 때문이다.

 

가끔은 자신조차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무의식 중에 무언가를 감추기도 한다. 그러므로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아침에 집을 나서기 전에 하는 모든 몸단장도 본질적으로는 남을 잘 속이기 위한 것이다. 사람은 그토록 복잡하기 때문에 누군가를 100퍼센트 완벽하게 꿰뚫어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사기관에서는 용의자를 심문할 때 거짓말을 발견하고 간파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위장'을 무력화시킨다. 그런 다음 거짓말의 본질을 향해 깊숙이 파고 들어가면 피 심문 자가 어떤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어떤 위장 수단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FBI에서 근무했던 경험했던 사람들은 특히나 사람의 표정, 동작, 말투, 옷차림, 환경 등 다양한 시각에서 사람을 파악하고 그들의 거짓말을 간파해 내는 방법을 알고 있다.

아무리 위장에 능한 범인이라도 훈련된 심문자 앞에서는 투명 유리 앞에 선 듯 속을 훤히 들키고 만다. 우리는 사람의 머릿속에 감추어진 비밀을 알아낼 수 있는 노련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독심술은 실생활에서도 널리 응용되고 있다. 굳이 FBI 같은 국가 정보기관이 아니라도 우리 주변에서 독심술이 사용되고 있는 예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누군가를 설득할 때 단순히 언변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상대의 목소리 뒤에 감추어진, 그 자신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비밀을 꿰뚫어 보아야 한다. 물론 그 목적은 상대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잠재의식을 정확히 알아내 그의 생각을 유도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게 만드는 것이다.

 

직장을 구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프러포즈를 할 때에도 절제된 언어와 호감 가는 이미지로 상대에게 자신을 보여주었지만 예상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면접관이나 앞에 앉아 있는 여성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읽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상품을 팔 때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해야 다양한 수요와 취향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지 열심히 고민해야 한다. 독심술은 이런 모든 일에 응용될 수 있다. 사람을 관찰할 때는 정신을 집중시키고 자신의 시야에 들어오는 상대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상대의 행동, 자세, 말투, 미묘한 표정 변화는 물론 상대가 무의식 중에 하는 행동 등등 공개된 정보와 숨겨진 정보까지 모두 관찰해 머릿속에 그린 표를 한 칸씩 채워가야 한다.

 

이것이 사람을 읽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주의해야 할 점 도 있다. 자신이 상대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사실을 상대에 게 들키지 않도록 적당히 위장해야 한다. 그걸 들키는 순간 상대의 자기 보호본능이 발동해 행동을 변화시킴으로써 잘못된 정보를 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첫째, 자기 마음을 읽으라

독심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자기 마음을 객관적으로 읽고 분석하고 판단함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정립한 후 스스로 감정을 통제하고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융화를 이루어야 한다.

 

둘째, 남의 마음을 읽으라

주변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는 것도 자기 마음을 아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독심술은 마음을 들여다보는 현미경과 같아서 상대의 행동을 통해 그의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셋째, 환경을 읽으라

현재 어떤 환경에 처해 있을까? 환경에 따라 행동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까? 독심술을 이용해 공간과 환경이 사람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해야 한다. 상대의 심리를 읽어낸 결과를 융통성 있게 활용함으로써 남보다 빠르게 환경을 파악하고 한 발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

독심술 하는 남자

감추어진 언어를 발견하라

얼마 전 고객을 만나기 위해 미국 피닉스에 있는 한 호텔에 갔을 때의 일이다. 엘리베이터를 찾으려고 두리번거리다가 한 호텔 직원과 마주쳤다. “안녕하세요.”  내가 그에게 인사하자 그도 환한 미소로 내게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손님.” 그런데 인사를 마치자마자 그의 눈길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렇게 작은 행동에서 나는 그의 심리상태와 함께 그가 그 호텔에 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그곳이 호텔이 아니라 술집이었다면 그는 좀 더 자연스럽게 행동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부자연스럽고 경직된 동작을 보고 그가 내게 인사를 건네면서 머릿속으로 자신과 나의 관계를 정립했음을 알았다.

 

나는 호텔 고객이고 자신은 호텔 종업원이므로 내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들어주어야 한다고 인식한 것이다. 세부적인 신호를 통해 특징이 무엇이며, 약점 가운데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이런 관찰력을 기르면 공개된 모든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이용해 상대의 속마음을 꿰뚫어 볼 수 있다. 악수를 하는 방식에서부터 서 있는 자세 같은 아주 사소한 행동이라도 자세히 관찰하면 그 속에서 상대의 특징을 간파해 낼 수 있다.

감추어진 언어

  • 악수할 때 손을 잡는 세기에 따라 상대가 남을 지배하기를 좋아하는지, 남에게 쉽게 순종하는 부류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
  • 미소와 말하는 속도에 따라 상대의 성격이 외향적인지, 내성적인지 판단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은 매우 중요한 정보다.
  • 말할 때 표정의 변화와 눈빛을 통해 상대가 사실에 근거해 판단하는지, 직관에 의존해 문제를 처리하는지 판단할 수 있다.
  • 서 있는 자세, 손짓, 얼굴 표정 등을 종합해 상대의 현재 심리 상태와 목적을 파악할 수 있다.
  • 이밖에도 여러 가지 눈빛에 따라 무엇을 의미하는지 읽어낼 수도 있다. 눈빛에는 아주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상대의 눈빛에 담겨있는 암호를 해독해 그 뒤에 숨겨진 진의를 파악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상대가 말을 하거나 과거를 회상할 때 시선의 위치가 평소와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찰해야 한다. 평소에 상대가 시선을 어느 위치에 두는지 눈여겨본 후, 상대와 가볍게 대화를 나눌 때 지나가듯 어떤 질문을 던지고 상대가 대답할 때의 표정을 유심히 살핀다. 특히 시선이 위를 향하는지, 좌우로 돌아가는지, 아래로 향하 는 지 관찰한다. 이런 표정과 시선의 변화를 통해 상대의 현재 심리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독심술은 오류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소극적이고 겸손한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 당신이 프로파일러가 아니라면 말이다. 여하튼 누구나 독심술사가 될 수 있으니 상대방의 감정을 잘 읽으려고 노력해 보면 되겠다.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쉽다"

 

하지만 인간은 매우 복잡하다. 정말 형편없다고 생각되고 가난하다고 생각되는 인간처럼 보인다해도 그 이면에는 빛나는 통찰력과 엄청난 재산이 숨겨져 있는 경우도 흔치 않다. 

 

그래서 사람은 겸손하게 살아야한다는것이다.

 

>> 군중심리 사례로 보는 군중심리학의 달인이 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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