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염증인지 뭔지 잇몸에서 피가 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먹으면서 잇몸이 미세하게 내려앉게 되는데, 아주 심각하지 않다면 너무 걱정하지 말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피가 계속 난다거나 치실을 해도 피가 계속 나는 경우에는 조금 당황스러울 텐데요. 이걸 간단히 해결하는 나름의 방법이 있습니다.
저도 잇몸에서 피가 나고 참 고생했지만 식염수 처치법으로 아무 이상 없이 괜찮아졌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치아보다는 잇몸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더 커집니다. 건물로 따진다면 치아는 창문이라고 한다면 잇몸은 땅의 토대가 되는 것이지요. 창문 몇 개 없어도 건물 적당히 보수해가면서 사용하면 건물은 튼튼합니다. 하지만 땅 지반 자체가 무르다면 건물이 통째로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잇몸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데, 이런 이야기는 젊었을 때는 알 수가 없습니다. 경험을 해본 적이 없으니까요. 노화 및 잦은 음주 흡연 등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인 이유겠지만, 첫째는 일단 노화입니다. 너무 슬퍼마세요. 노화는 자연스러운 거니까요. 두 번째는 음주입니다. 가끔 일주일에 한 번 또는 2주에 1번 정도 먹는 술은, 잇몸이 회복할 시간을 주는데...
일주일에 4~5번씩 먹는 술은 잇몸을 녹아내리게 만듭니다. 회복할 시간을 주지 않으니 계속 내려앉게 되는 것입니다. 그 증상으로 피가 먼저 계속 나는 거고요. 치아 사이도 계속 벌어져 갑니다. 치실도 안 들어가던 치아 사이가 이젠 치간 칫솔도 쉽게 들어갈 정도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이걸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단 치실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직 사용 안 해보신 분들은 거부감이 많을 텐데요. 치실은 너무 싼 거 쓰지 마시고 부드러운 치실을 사용하시길 바라요. 그리고 치실을 손톱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그럼 더 얇아지거든요. 치아 사이를 치실질 해주면 거부감이 확 떨어집니다. 치실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잇쑤시게인데 좀 더 깔끔하게 청소해주는 이쑤시개라고 생각하시면 거부감이 없을 거예요.
그리고 둘째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소금물 가글입니다. 이게 효과 대박입니다. 속는 셈 치고 무조건 해보시길 바랍니다. 근데 이게 효과가 분명 매우 좋긴 하지만, 서서히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과 저녁 하루 딱 두 번 정도, 그리고 매일매일 한 달 정도는 사용하셔야 합니다. 속는 셈 치고 해 보세요.
소금물을 집에서 만드는 방법은 찾아보면 많이 있지만 만들기가 귀찮고 소금물 농도를 맞추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가까운 약국 아무 데나 가면 필수로 있는 "멸균 생리식염수"를 구매하세요. 이것도 여러 가지 회사에서 다 나오고 있지만 이름은 멸균 생리식염수라고 다 똑같습니다.
소금물 농도가 맞춰져 있는 것이고 인체에 사용하도록 만들어져 있으니 안심하시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크린클을 사용하지만 다른 것도 사용해보았지만 같은 효과였습니다. 뭐 소금물이 별 다를 바가 없겠지요 ^^; 약국에서는 2천 원 정도 하니까요. 한통 사면 한 1년 정도는 사용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꾸준히 써보시면 아실 거예요. 제일 중요한 점은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꾸준히 하루 두 번 정도 가글 하셔야 하고요. 치실 사용 후에 가글 해주시면 이 사이사이로 더 식염수 침투가 잘돼서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리스테린이나 가그린보다 화한 맛은 없지만 효과는 정말 좋습니다. 저도 누가 알려줘서 속는 셈 치고 해 봤는데 정말 잇몸 치유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글로 설득력 있게 설명하기가 어렵긴 한데 그냥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인체에 해가 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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