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추출물 항암효과, 국내 의료진 미국 특허 얻어 국내 의료진이 마늘 추출물이 전립선암과 방광암 예방에 효능이 있다는 것을 동물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해 미국 특허를 받았다.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천준 교수는 미국 특허 상표청에서 '전립선암과 방광암의 예방, 치료제로서 마늘 항암성분의 제조 및 임상적 이용' 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천 교수는 실험용 쥐 38마리에 인체 전립선암세포를 이식한 뒤 30마리에는 마늘 추출물(알리신)을 1주 간격으로 5주간 투여했고 나머지 8마리에는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결과,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쥐는 100% 암에 걸린 데 비해 마늘 추출물을 투여한 쥐는 4마리에서만 암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동물실험 결과 생마늘이 장암 억제 장암을 막으려면 생마늘을 먹어라. 매일 생마늘을 반쪽씩 먹으면 장암 억제 효과가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의 루아쿠라농업연구소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마늘을 섭취하면 '디알릴 디설파이드'라는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효소를 만들어내는 것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디알릴 디설파이드는 생마늘을 쪼개거나 으깰 때 생기며, 1995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연구팀에 의해 장암 억제 효과가 입증됐다. 마늘은 심장병 예방과 면역체계 강화 효과등이 입증돼 있으나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정확한 과정은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쥐에 5일간 체중 1kg당 0.075~0.3mg의 디설파이드를 투여한 결과 발암물질 효소 생성량이 20~60% 증가했다. 이는 사람으로 치면 하루에 생마늘 반쪽, 익힌 마늘 네 쪽 반에 해당하는 양이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의 렉스 먼데이 연구원은 “지금까지는 마늘로 의학적 효과를 보려면 자기 체중만큼 먹어야 한다는 게 정설이었다. 이번 연구는 마늘을 평소 조금씩만 먹어도 항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영양과 암〉 발표되었었다. 그러나 영국의 '암연구운동' 이라는 단체의 레슬리 워커 과학 보건 팀장은 “디알릴 디설파이드는 장암 세포 자체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장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물질과 관계될 뿐이다. 더욱이 이 발표는 동물실험 결과이므로 인체에도 같은 효과를 보일지는 더 연구해봐야 알 수 있다” 고 말했다.
'잡학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대형 쉘터 위오 야크돔 550 휴대용 펜션이라고 부르는 이유 (1) | 2021.05.15 |
---|---|
TJ 노래신청 하는 방법. 한번에 확실하기 신청하기 (0) | 2021.05.12 |
신경통에 좋은 마늘의 효과 (0) | 2021.05.10 |
마늘 알리신 성분의 항균 효과와 수은중독 예방 효과 (0) | 2021.05.10 |
마늘의 효능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특효약인 이유 (0) | 2021.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