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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국내여행 조계사 한국 불교의 총본산 - 서울에 위치

by mammamia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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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한국 불교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조계사에 대한 간단한 여행 리뷰를 해보겠다. 위치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견지동 46~1 이며, 도로명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55 | 운영시간은 종일, 연중무휴로 운영 중에 있다. 입장료가 없으며, 주차 또한 가능하다. 시주는 스스로의 선택이니 너무 부담 갖지 않도록.

 

우리나라 불교의 최대 종파인 조계종의 대표 사찰이 보수공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건축의 잔재를 털어냈다. 1910년 한용운 등이 주축이 되어 세운 각황사, 일주문 등 사찰의 위용을 제대로 갖추었으며 사찰은 1938년 대대적인 보수를 거쳐 태고사로 불리었다. 조계사를 찾는 수많은 신도들과 잔잔한 불경 소리, 은은한 종소리 등이 매력적인 절이다. 서울에 있기 때문에 외국인 친구들에게도 추천할만한 곳이다.

 

1954년 일제의 잔재를 제거하는 불교정화운동을 하였고, 서울 도심 거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알린 곳으로써, 현재의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조계(曹溪)라는 한자를 쓰며, 조계종 총본산 건물 주변으로 사찰음식점과 찻집이 늘어서 있다. 명칭은 중국 선불교의 6대 조사로 꼽히며 수행 수행자의 집, 불교용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어우러져 불교의 대표로 추앙받는 혜능대사가 머물렀던 곳이다.

 

함께 있는 불교 중앙박물관은 전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박물관으로 꼽힌다. 중심 건물인 대웅전은 태고사 중건 당시 사찰에서 보관하기 어려운 불교문화재가 관리, 전시되어 있으며, 정읍의 사찰 건물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진귀한 한국 불교미술의 보물들을 만날 수 있다. 조계사는 기둥이 고풍스러운 화려함을 자랑한다. 앞마당에 위치한 조계사 칠층 석탑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고 500년 수령의 백송과 400년의 회화나무가 대웅전 건물을 호위하듯 감싸고 있다.

 

2006년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통해 일제 잔재를 털어냈다. 여하튼 진귀한 한국 불교미술의 정수를 느끼고 싶은 분은 그냥 지금 당장 네비 찍고 가보시라고 적극 권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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