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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185

피와 눈물이 흐르는 수난의 땅 팔레스타인의 알기쉬운 역사 이야기 1972년 8월 26일,제20회 올림픽이 서독의 뭔헨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세계 인류의 대제전, 평화와 상호친선의 큰 잔치는 처음 열흘 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9월 5일 TV 중계를 지켜보던 세계 각국의 국민들을 경악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사건이 터졌다. 검은 복면으로 몸을 감싼 무장 게릴라들이 올림픽 선수촌을 습격하여 이스라엘 선수 둘을 사살하고 아홉 명을 인질삼아 경찰과 대치한 것이다. 그들은 ‘검은 9월단’이라는 가장 과격한 팔레스타인 게릴라 조직의 전사들이었다. 평화의 제전은 순식간에 팔레스타인의 아랍민족과 이스라엘 시온주의자 사이의 격렬한 증오와 투쟁의 장으로 돌변하였다. 게릴라들은 결국 모두 사살되고 말았지만 전파를 타고 전세계에 생생하게 전해진 이 참상은 팔레스타인문제를 더.. 2022. 8. 11.
대공황 역사 - 파산한 "보이지 않는 손" 자본주의는 호황과 파멸의 영원한 순환이다. 인류에게 불의 저주를 퍼부은 첫번째 제국주의 세계 전쟁이 끝난 후 세계는 다시 ‘영원한 번영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든 것 같았다. 패전국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전쟁 배상금 때문에 어려움에 처했고 아시아 아프리카의 식민지 종속국 민중들은 변함없는 제국주의의 억압과 수탈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었다. 선진자본주의 나라들은 눈부신 경제적 부홍을 이루었다. 치열한 군비증강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긴박한 국제정치의 표면에서는 국제연맹이 세계 평화를 위해 힘쓰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불과 몇 년 지나지 않아 전쟁이 ‘아득히 멀어져 간 옛이야기’인 것처럼 느끼게 되었다. 혼란에 빠졌던 세계 경제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 영국을 중심으로 한 금본위 체제가 회복되었다. 특히, 1차대전 기간을 통해 30억 달러의 대.. 2022. 7. 30.
확정일자 받는법, 자리톡으로 쉽게 받는 방법 확정일자 받는 법에 대해서 정말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한번 믿어보시고 3분만 시간을 내어보세요. 확정일자는 늦게 받으면 여러 가지 불이익이 따르는 경우가 많기에 바쁜 인생에 조금이나마 신경 덜 쓰고 자리톡으로 쉽게 받아보세요. 많은 분들이 직장이나 사업, 교육등의 여러 가지 이 유로 인해 타 지역으로 이사 가거나 월세나 전세 등을 얻을 때도 참 신경 써야 할 것도 많고 깜빡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확정일자를 쉽게 편하게 받는 방법은 과학적인 방법인 어플을 이용하는것 입니다. 자리톡은 우리가 월세 살면서 신고해야 하는 경우 여러 가지 부분과 챙겨야 하는 스트레스를 간편하게 없애고 관리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확정일자를 이사 후 한 달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법이 새로 생겼으니 반드시 확정일자.. 2022. 7. 29.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에도 나왔던 귀주 술 가격과 파는곳 (삼해귀주三亥鬼酒) 71.2도의 증류수 귀주에 대해서 궁금하셨을 거예요. 쌀로 빚은 삼해주 약주를 증류한 ‘삼해귀주’라는 소주입니다. 한국의 소주 가운데 도수가 가장 높답니다. 도수에 비해서 맛은 순하고 깊은 특징이 있습니다. 구수한 누룩 향이 올라오고, 쓴맛이 스쳐 가며 또한 뒷맛은 단맛이 납니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8호 삼해주 기능보유자(소주장)겸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 제69호이다. 1993년 지정받은 어머니 이동복(93) 여사가 연로해 2017년 기능보유자 대를 이어 만들어 한국 또한 명품 술을 만들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정도라고 합니다. 김택상 명인이 만든 우리나라 전통 증류식 소주!! 좀더 자세한 위치와 지도는 아래로 들어가시면 자세히 나옵니다. 주차는 좀 힘들 거예요. 대중교통이나 주변의 유료주차장을.. 2022. 7. 28.
10 월혁명 레닌 - 인간은 마침내 사회역사를 정복하다 핀란드선 철도의 러시아 방면 종착역인 핀란드역은 페트로그라드 교외에 있는 초라하고 작은 정거장이다. 1917년 어느 봄날 그 작은 정거장에는 늦은 오후까지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들었고 핀란드와 러시아의 국경을 넘어 열차 한 대가 도착했다. 무수히 많은 붉은 깃발이 바람에 휘날렸고 입구에는 군악대가 프랑스혁명의 노래인 ‘라마르세이에즈’를 연주했다. 역광장 한 켠에는 장갑차가 서 있었고 써치라이트가 광장 일대를 비추었다. 핀란드역에는 황제 전용 휴게실이 있었는데 중산모를 쓰고 코트의 앞단추를 풀어젖힌 작달막한 남자가 커다란 장미꽃 다발을 들고 나타났다. 그는 페트로그라드 소비에트 간부들의 환영사를 건성으로 들어넘긴 후 군중을 향해 소리쳤다. 사랑하는 동지들,병사와 노동자 여러분 ! 나는 여러분과 더불어 러시.. 2022. 7. 20.
사라예보사건 - 읽기 쉬운 정리 (세계를 불사른 프린시프의 총탄) 지금의 유고슬라비아 영토의 수도 사라예보의 티없이 맑은 하늘 아래 몇발인가의 요란한 총성이 울렸다. 길 모퉁이를 돌던 호사한 승용차가 잠시 멈칫했다. 그리고 그 안에 근엄한 표정으로 앉아 있던 두 사람이 나란히 쓰러졌다. 총을 쓴 사람은 열아홉 살의 세르비아 청년 가브릴로 프린시프(Gavrilo Princip)였고 쓰러진 두 사람은 오스트리아제국의 황태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과 황태자비 조세핀이었다. 프린시프는 즉각 체포되었으며 황태자 부차는 불과 15분 후에 숨을 거두었다. 이것이 이른바 ‘사라예보사건’이다. 암살범 프린시프는 그 자신이 세르비아인이면서도 오스트리아 국적을 가져야만 했던 병약한 대학생이었다. 그는 안중근 의사가 조선 침략의 원흉 이등박문을 하얼빈에서 사살한 것과 똑같은 동기에 의해서.. 2022. 7. 8.
피의 일요일 사건 - 알기쉬운 설명 20세기 세계사의 가장 큰 특징은 일찌기 역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회체제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오늘날 세계를 적대적인 두 진영으로 양분시킨 사회주의 국가들이 그것이다. 피의 일요일 사건. 그것은 소용돌이치는 혁명과 전쟁의 피비린내 한가운데서 태어났다. 혁명과 전쟁의 20세기,그 서막이 열린 것은 1905년 1월 제정 러시아 수도인 페테르스부르크(지금의 레닌그라드)에서였다. 바로 ‘피의 일요일’이다. 1905년 1월 9일, 일요일이었다. 제정러시아의 짜르(황제) 니콜라스2세가 사는 동궁(冬宮) 앞에 약 20만 명의 노동자와 가족들이 모여들었다. 여자와 노인, 어린아이들까지 많이 섞인 노동자들의 대열은 평화로왔다. 그들은 아무런 무장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짜르의 초상화를 들고 “하느님이시여 ! .. 2022. 7. 8.
드레퓌스사건 - 알기쉽게 한방 정리 1894년 9월 어느 날, 프랑스의 참모본부 정보국은 프랑스 주재 독일 대사관의 우편함에서 훔쳐낸 한 장의 편지를 입수했다. 그 편지의 수취인은 독일 대사관 무관인 슈바르츠코펜아었고 발신인은 익명이었으며, 내용물은 프랑스 육군 기밀문서의 ‘명세서’였다. 스파이 활동의 거점인 독일 대사관을 감시하고 배반자를 색출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던 참모본부는 ‘명세서’를 작성한 사람이 참모본부 내에 있는 자이거나,최소한 그런 자와 가까운 연관을 가진 인물이라는 심증을 굳히고 수사를 시작했다. 시민혁명의 대명사인 ‘프랑스 대혁명’의 나라, 인류에게 ‘자유. 평등. 우애’의 정신을 가져다준 민주주의의 본고장 프랑스에, 엄청난 불명예와 아울러 내전을 방불케 하는 사회적 갈등을 휘몰아온 드레퓌스 사건은 이처럼 은밀하게 시작.. 2022. 7. 7.
탈무드 책 내용 핵심 줄거리,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생각을 연구하라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생각을 연구하라. 탈무드 뜻은(Talmud) 유대인의 율법 학자의, 사회 전반의 사상에 대한 말로 전해져 오는 해설을 집대성한 책이다. 어느 분야에서건 세계 최고라 일컬어지며 존경받는 인물 가운데는 유대인들이 많다. 과학자인 아인슈타인 • 철학자인 스피노자와 마르크스 • 심리학자인 프로이트 • 영화제작자인 찰리 채플린과 스티븐 스필버그 • 음악가인 쇼팽 •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 • 사업가인 로스차일드 등 예를 들자면 끝이 없다. 이렇게 유대인들 가운데서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인물들이 많이 배출된 이유로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필자는 그 가장 큰 이유가 유대 인 모두의 마음속에 뿌리내린 유대교적 사고방식과 탈무드의 전통이라고 생각한다. 유대인은 5년이라는 오랜 유랑의.. 2021. 10. 10.
부자가 되는 방법과 습관, 부자되기 위해 노력하라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라. 부자들은 살면서 남들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린다. 자신의 운명과 희망을 가난뱅이에게 걸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스티브 잡스와 당신, 둘 사이에서 사람들은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돈을 벌고 싶고 그럴 능력도 있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고,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한다면 스스로 빈털터리가 되어도 상관없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이 누군가를 판단할 때 그의 재산 상태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 큰 권력을 가진 국회의원이나 시장이나 도지사 등등 이런 최고 정점의 권력을 알고 있는 분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람을 평가할 때는 결국엔 재산을 가지고 평가한다. 재산을 가졌다는 것..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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